한미파슨스 ‘훌륭한 일터’대상
‘2009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오른쪽에서 둘째)이
시상을 한 허남진 중앙일보 논설주간(맨 오른쪽), 이관응 GWP Korea 대표(맨 왼쪽),
조원규 한미파슨스 부장(왼쪽에서 둘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치호 기자]
한미파슨스가 15일 중앙일보와 조직문화컨설팅 전문회사인 GWP Korea가 주최하고 엘테크리더십
개발원이 주관한 ‘2009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란 조직원 간 신뢰가 높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하는 회사로 정의할 수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춘은 1998년부터 매년 신년호에 훌륭한 일터로 선정된 기업들을 ‘포춘 100대
기업’으로 발표한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인도·일본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도 GWP 조사기관과
유력 언론이 함께 GWP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은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포춘 100대 기업’과 유럽연합의 ‘일하기에 훌륭한
유럽 100대 기업’을 뽑을 때 사용되는 조사방법과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정했다. 사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생각 등을 인터뷰하고 신뢰경영지수와 기업문화를 조사했다.
대상을 받은 한미파슨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업 관리 회사로,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회사 김종훈 회장은 “구성원 간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통경영이 좋은
경영 성과를 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문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