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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
‘2010 한국의 100대 CEO’에 선정
2005년부터 5회째 100대 CEO로 선정
-해외수주 1억불 목표로 글로벌 경영 가속화
한미파슨스 김종훈회장이 매경이코노미 선정 ‘2010 한국의 100대 CEO’에 선정되었다. 김종훈 회장은
2005년, 2006년, 2008년, 2009년에 이어 이번에 5회째 100대 CEO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한미파슨스는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 업체로, 96년 김종훈 회장은
세계적인 CM회사인 미국의 파슨스(Parsons)사와 합작으로 한미파슨스를 창업하면서 CM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정착시켰다.
CM이란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단계에서 부터 발주,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회장의 경영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목표 지향의 실천 경영’이라 할 수 있다. CM의 국내정착을
위하여 그 동안 상암동월드컵경기장, 타워팰리스, SK텔레콤 본사 사옥, 국립과천과학관 등 7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CM의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전략적 해외사업의 확장을 위하여 2009년
말 현재 중국, 두바이, 아부다비, 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싱가포르 등지에 해외법인 및 지점을
설립하여 동남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동유럽 및 남아메리카 등 약35개국에 진출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국의 건설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건설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보인 가운데 그 동안 꾸준하게 추진해온 해외시장
에서의 결실을 맺어 ‘사우디 도시기반시설 및 환경개선프로젝트 PM용역’, ‘말레이시아 MMHE 조선소 PM
용역’ 등 수주와 ‘알제리 4개신도시 PM용역’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수주가 이어졌다. ‘평택 미군주택 CM용역’, ‘4대강 통합사업관리
체계 구축용역’, ‘Center 1 Building 미국친환경인증용역’ ‘국립 생태원’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3월 한미파슨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따뜻한 동행’이라는 사회복지법인을 출범하였는데 이
법인은 김 회장의 개인출연금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출연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금년 한미파슨스는 매출 1,284억(전년대비 약34% 상승), 영업이익 125억
(전년대비 약26%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해외에서만 1억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하여 최근에는 미국의 어버넛트(Urbanaut)社와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여 국내외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환경공단과는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공동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글로벌 ICT기업인 삼성SDS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일본 미쓰비시지쇼 설계
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핵심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기관들과 협약을 통하여 업역간의 컨버전스을
통한 전략적 사업영역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