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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정책 방향 모색에 대한 토론회
 

왼쪽부터 한국기자협회 회장, 안희정 충남지사,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회장

재외동포기자대회를 다녀와서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가 주최하는 제1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엔 20여개국에서 50 여명의 언론인이 모였다.
지난 3월10일 프레스센터에서 ‘재외국민 참정권시대 재외동포 정책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겸해서 개막식이 열리면서 대회가 시작됐다.
금년 회의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허용돼 과거 어느 때보다 정치권의
관심이 높았다. 개막식엔 김종환 국회 외교통상위원장과 박영선 민주당 최고위원 등 각
정당의 유력한 정치인과 관리, 언론인 등 7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박종률 기자협회장과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재외국민선거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동포들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언론인이라도 모국과
거주국 사이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임채완 전남대교수(정치외교학)가 재외동포 정책의
평가와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송석원 경희대교수, 이영호 외교부 심의관,
이진연 인하대교수 등이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재외동포 선거의 실효성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됐다. 정치권의 큰 관심과
막대한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기대와는 달리 재외선거권자 223만 여명 중 5.57%인
12만 4350명이 등록하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일각에서 재외선거 무용론도
제기됐으나 이번 선거를 통해 재외동포 정책을 더욱 갈고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개막식이 끝나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했고 조선일보 방문과 박원순 서울시장 주재 만찬이 이어졌다. 바로 다음날 있었던
'미디어환경변화에 대한이해'와‘포토저널리즘’에 대한 특강은 해외 동포언론인들도
숙고해야 할 내용이많아 다들 귀를 쫑긋세우고 강의에 집중했다. 특히 온라인 매체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체(신문 등)의 관계설정을 잘 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언론인
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대통령 직속)의 국가브랜드 특강을 들은 후 일행은 충남
부여로 이동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언변은 막힘이 없었다. 그는 모든 질문에 정확
하고 매끄럽게 대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14일 유서깊은 백제 유적 부소산을 찾
았다. 백제의 얼이 남아있는 부소산-낙화암-백마강 코스로 둘러봤다. 계백장군 을
모신 사당인 삼충사를 볼때 요즘 한국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있는 이원호 작가
의 대하 역사 소설 '계백'이 떠올랐다. 해설사의 구수한 설명에 세찬 바람과 추위를
참을수 있었다. 고란사 옆에있는 황포돛배 를 타고 한바퀴 돈다음 경남 창원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달변은 아니었지만 역시 정치인답게 말을 잘했다.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등에 대해 자세하게 자신의 견해를 설명했다.
15일엔 공룡발자국 5천여개가 발견된 경남 고성에 들렀다. 이곳에선 3월30일부터
6월10일까지 73일간의 ‘2012 공룡 세계 엑스포’가 열린다. 이어 산청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의학 엑스포’ 현장을 찾았다. 이행사는 내년 허준의 동의보감 출간 400
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마지막 도착한 곳은 여수 엑스포 현장. 박준영 전남지사는 기자출신 답게 5월에 
열리는 엑스포 준비상황을 브리핑했다. 16일 엑스포 현장을 둘러보니 해양 한국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감격 스러웠다. 캐나다는 여수 엑스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 길로 서울로 돌아와 청와대를 방문
한 후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의 만찬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모국의 여러지역이 엑스포,전시회,강의 등으로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일행도
일주일간 숨 쉴 수없을 정도의 빡빡한 일정을 강행군으로 마감했다.언론의 오늘과
내일,조국의 미래 등을 생각하며 배울게 많은 행사였다. 한 참석자는 '군대 유격훈련’
보다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뿌듯한 표정이었다.
. 



2012년 기자대회 개막식 직후 전체 사진 촬영

회의장 입구에서
'이글은 송경자 동문이 기자대회에 참석한 내용을 음악과 함께 14회 카페에 올린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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