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주선 12회 동문_대림성모병원 관련 기사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Nov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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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jpg

[사진설명]

BRC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유방암 위험이 7~10배로 높아진다.

따라서 BRCA 변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25세부터 유방 MRI 검사 등을 해야 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왼쪽에서 네 번째) 원장이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국 유전성 유방암 연구 주도… "유전자 검사는 필요한 사람만"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 김성원 원장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은 유전성 유방암의 국내 권위자로,

2001년 미국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전공한 후 한국에서 유전성 유방암의 체계적인 연구를 주도했다.

2007년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한국인의 데이터가 전무했던 때 전국의 40개 의료기관과 함께 한국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총괄 책임자를 맡고 있다. 유전자 검사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도 했다.

김 원장은 대림성모병원 유전성유방암클리닉에서 환자에게 유전 상담을 하고 있다.

유전 상담 자격증을 보유한 의사와 간호사가 김 원장과 팀을 이루고 있으며, 환자와 환자 가족은 언제든지 전화·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성원 원장은 "유전성 유방암 환자는 심한 불안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 가계도 분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상담을 통해 유전자 검사는 꼭 필요한 사람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16.11.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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