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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을  미국으로 추방 시켜놓은후 정부는   이제는 마음 놓고  친러파 각료들은  예정된 시책을 밀어 부치려 하였다
 정부는 한로 은행을 개설하여 조선 한성 은행에서 관리 하던 나랏돈과 백성들로 부터 받아 들인 세금 까지도 모조리 러시아 은행에 이관 시켜려고 온갖 책동을 꾸미고 있었다 .

독립 국가가 아니라 러시아 종속국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았다 .
그뿐 만이 아니었다 철도 운영권 , 광산 채굴권, 삼림 벌채권 까지 차례로 외국에넘어가고 있었다 .
독립 협회가 만민 공동회라는 시민 단체를 만들어 앞에 나섰다 .
최익현이 서울거리에 나타난 것은 이맘때였다 .

1898 년 2월이었다 .
종로 네거리에 도착 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모여 있고 시민 수천명이 운집하여 있는 군중 앞에 임시 마련된 높은 연단에서 누군가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

"여러분 , 애국시민 여러분, 우리 속담에 돈 없으면 제 애비 제사도 못지낸다는 말이있습니다 , 가랑이 찢어지게 가난 하다는 말도있습니다 . 우리 백성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까?.
정부 각료들은 백성들이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는데도 무슨 구실을 붙여서라도 세금만 뜯어다가 제 배 채우기에만 여념이 없습니다 .
백성들이야 죽든 말든 벼슬 한 정부 각료들 만 잘 살면 그만입니다 .

애국 시민 여러분 , 우리도 구미 각국이나 일본 처럼 공장을 짓고 교육을 받고 그들처럼 잘 살 권리가 있습니다 .
그런데도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고금과 세납금을 모두 한로 은행이라는 것을 만들어 그곳에 이관 시키려고 책동 하고 있습니다 .

그뿐입니까? 재정 고문과 군사 교관이라는 아라사 사람들을 끌어 들여 우리의자주권을 짓 밟고있습니다 .
아라사 주구인 대신들은 아라사를 믿고 날이 갈수록 방자 해지어 무슨 일이든지 제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황제께 조차 거침 없이 위협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고 합니다 .

이런 간신들이 정부에 있는한 우리백성들은 살 길이없습니다 .
이제 우리가 해야 할일은 우리의 재정권을 빼앗아 가려는 재정 고문과 군사권을 빼앗아가려는 아라사 군사 고문을 이땅에서 몰아 내어야 합니다.

애국 시민 여러분,
공장을 지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것을 지키려면 국방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 각료들은 이 권리를 팔아 먹으려고 하고있습니다 .
우리는 정부에 아라사 재정 고문과 군사 교관을 해고 시켜 우리의 주권을 찾을 것을 정부에 글을 올려 요청하고자 합니다
찬성 하시면 박수로 채택 결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옳소, 옳소"
청중의 우뢰 같은 박수가 터지었다 .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보는 청중 집회였다 .
말 하자면 근대적 정치 운동의 효시인셈이었다 .

오래간만에 한성에 들렸던 최익현은 이 놀라운 광경과 그 통쾌한 발언에 놀랐다 . 옆에 있단 청중에게물었다 .
"저 앞에 나가 연설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요?"
" 이승만 이라는 청년입니다 "
"이승만?........."
처음 듣는 이름이다

이 결의는 즉시 정부에 보내지었다 .
정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 지금 까지는 상소문으로 정부의 잘 잘못을 가렸는데 대규모 집회를 하여 정부에 결의서를 제출 하는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이었다 .
"만민공동회라...."
총리대신 윤용선은 당황하였다 .

왜냐하면 자기가 한로 은행 설립의 의 주동자였기 때문이었다 .
윤용선은 자기가 뇌물로 받았던 보물 상자를 싸들고 러시아공사에게 되 찾아가 러시아 공사를 만났다 .
그렇지 않아도 러시아는 서구 시민사회의 시민 운동을 이미 경험하여 만민공동회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던 참이었다 .
만민 공동회로 제출된 질문, 항의서는 윤용선 뿐만 아니라 러시아 공사도 위압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

정부의 고관대작들이 독립협회를 좋아하지않게되었다
심지어는 모략 중상 까지 하게 되었다 .만민공동회에서 제출한 결의서를 읽은 고종황제는 러시아 에게 재정고문과 군사교관의 철수와 설립한지 불과 몇달 안되는 한로은행의폐지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
이 여파로 러시아 공사 까지 경질되었다
새로 러시아 공사로 마튜닌 이라는 공사가 부임하였다

정부는 보복 조치로 보따리장수, 봇집 장수들인 보부상들을 조직화하여 황국협회라는 정치 깡패 조직을 만들었다 . 이들은 독립 협회를 습격 하였을뿐만이니라 집회를 방해하였다 .
결국 정부는 독립협회 두목격인 서재필에게 미국에 추방명령을 내렸다 .
서재필이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망정이지 아니었다라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뻔하였다 .

쓸어저가는 조국 독립운동의 참다운 선구자였던 서재필은 조선, 일본, 러시아, 세나라 공사의 눈총을 받으며 미국으로 돌아 간것이다.

한편 러시아의 공사까지 바뀐 책임을 물러 조선에온 마튜닌은 한러 통역관이었던 김흥륙에게 모든것을 의존했던 전 러시아공사와는 정반대로 새로 부임한 러시아공사 마튜닌은 김흥륙을 경계하였다 .
그를 멀리하자 고종도 김흥륙을 경계하기시작하였다 .
김흥륙은 왕이자기와의 접촉을 멀리하자 엉뚱하게도 이에 앙심을 먹고 임금이즐겨 마시는 커피에 독을 넣어 죽이려하던 사건이 발각되어 사형에처한 사건이 있었다 .

이 소문은 포천에 칩거하고 있는 최익현에게 알려 지었다
" 죽일놈들 , 아라사와 모든 잇권에 개입하여 임금의 눈을 흐리게 하더니 이제는 독살 까지 하러 들다니....."
최익현은 임금을 보좌하고 있는 각료들이 생각할수록 괫심하였다

독립 협회에도 임금 독살 사건이 알려 지었다
왕을 죽이려한 책임을 두고 독립협회는 계속 그 책임을 전 각료에게 추궁했다 .
추궁된 각료의 생각은 최익현의 생각과 거의 일치하였다 .

독립 협회서는 파면 대상자 명단과 함께 각료 파면 요청서를 고종에게 제출하였다
지목한 각료 명단은 윤용선, 심순택, 이재순, 심상훈, 이용익이었다 .
윤용선은 자기 이름이 맨 위에 있자 사사건건 간섭하는 독립협회를 증오심을 넘어서 아주 없애 버리려는 공작을 하였다 .

1898년 10월29일 독립협회는 제2차 집회를 종로 4거리에서 다시 갖었다 .
이른바 만민공동회 2차 집회었다 .
관민이 모두 모인 그야 말로 대 집회였다 , 윤치호를 추대한 독립 협회는 이 장소에는 당당하게 정부 각료들도 나와서 백성들과 함께 현 정국에 대하여 토론을 벌리자고 하였다
정부는 난감하였다 .
일방적으로 명령만 하면 되던 일방 통행식 어명에 길들여 진 조선 조정이 응할까 말까 망서리다가 일단 참석하기로 하였다 .
정부측 참석자로는 의정부대신 박정양, 법부대신 서정순, 찬정대신 이종건, 궁내대신 민병석, 농상공대신 김명규, 학부대신 이도재, 탁지대신고영희, 참찬대신 권재형, 등의고관이 차례로 임석하였다 .

독립협회측으로는 이승만 , 남궁억, 양흥묵, 장지연등이 참석 하였다 이상재가 사회를 보았다 . 전체 총괄은 회장으로 선출된 윤치호가 했다 ..
회장 윤치호가 열변을 토하고 이승만, 박성춘,이차례로 우국정열의 연설을 토해냈다 .
여기서 만민 공동회는 6가지 결의안을 내놓았다 .
정부측 얘기는 들으나 마나 였다 . 자기들이 저지른 일을 더이상 왈가 불가 했다가는 더 큰 망신이나 당할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결의문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같다
첫재 외국에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두째  정부의 예산을 줄여라
세째  광산 철도등 외국과의조약은 몇몇 대신들만 밀실에서 조약을 맺지말고 각료회의와 중추원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후 결정한다 .
네째  세금은 최소화 하되 예산 결산은 국민에게 투명히 알린다 .
다섯째 범인은 공개재판을 받아야 한다 .
여섯째 어명은 내각의 과반수 이상 의결을 받아 시행한다 .
등이었다 .

이로서 만민 공동회 대로 나라의 자주 독립과 대의 정치의 씨앗이 심어지는가 했다 .

결의서를 읽은 고종은 화가 났다 .그이유는 결의문 여섯번째 항목이었다 ,
지금까지 임금의 명령은 즉각 칙령으로 발효 했다 . 그런데 자기 명령이 내각의과반수 이상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니 정말 웃기는 얘기였다

고종 황제는 내각이 독립 협회에 뇌화부동 하는것이 싫었다 .
고종황제는 이런 경우 누구를 믿고 정치를 해야 될지 내각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었다 . 고종은 이제 고인이 된 흥선 대원군의 생각이 떠올랐다 .
위기 때만 되면 망령 처럼 떠오르는 아버지 흥선 대원군이었다

아버지 말년에 대원군이 살아 있었을때는 아버지와 반대 되는 정책을 써서 보이지 않는 반발을 해 왔지만 그의 정치적 뒷 받침이 되던 명성황후와 최익현 같은 충신이 없는 지금의 조정은 물없는 사막이나 다름 없다 .

고종은 이미 고인이 된 아버지 대원군을 배척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아병적으로 위기 때마다 나타나서 자기를 도왔던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때는 처음 임금으로 되었을때 그를 적극적으로 도왔던 최익현이 생각도 떠올랐다 .
그러나 최익현은 서울땅에 없었다 .
그에게 옳게 말해줄 사람은 최익현이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나 아무 이유 없이 그를 파주 까지 사람을 보내어 불러오게 하기에는 너무나 사태가 긴박하였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을때 황국협회를 조종하고 있는 의정부 찬성으로 있는 조병식이 황국협회 문제를 보고차 경운궁에 들렸다가 황제에게 신랄하게 정부 각료의 행태를 비판하였다

조병식은 1858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전라우도 암행어사를 거쳐 강화유수, 충청도관찰사가 되었다. 1878년 탐학하다는 죄로 전남 지도에 귀양간 뒤 이듬해 풀려나와 1885년에는 진주부사로 청나라에 가서 대원군의 석방을 주청한 인물이었다
1888년 조선국 대표로 러시아 대표 베베르와 한로육로 통상 장정을 체결하여 열국의 이목을 끌기도하였다
1889년(고종 26) 그가 함경도 관찰사로 있을 때 흉년이 들자 양곡의 일본 수출을 막고자 방곡령(防穀令)을 선포, 일본의 반발을 사 일본정부에 11만 원의 배상금을 내게한 장본인 이기도 했다 .

강원도관찰사, 이조 ·공조 판서, 경기도관찰사 ·독판내무부사 ·황해도관찰사를 거쳐 충청도관찰사로 있을 때 동학교도들이 교조의 신원청원서를 보내오자 이를 일축하고 오히려 더욱 그들을 탄압을 가해 동학농민운동의 원인(遠因)이 되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김홍집 내각은 한때 그를 파면 당하였었다.

그 뒤 김홍집이 역적으로 몰리자 의정부 찬성으로 복직, 황국협회를 만들어 독립협회 타도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었다
인사가 만사라 했다 .
조선정부의 인물이란 모두가 그인물이 그 인물 뿐이었다

정부에서는 난리가 났다
만민공동회에서 결의안에 서명한 대신들에게 고종황제의 문책의세례가 떨어진 것이었다 .
조병식은 황제에게 , 조병직, 민종묵, 민영기등을 각각 불러 의견을 물어 보라고 하며 은근히 조씨와민씨 파들을 끌어 들였다 .
조병식이 끌어 들인 나머지 3명은 모두가 친러파로 모두가 독립협회의 반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황국협회를 주축으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던 인물들이었다

여기서 조병식의추천인물들을 잠간 알아보자 조병직은 정시문과에 급제, 승지·동래부 암행어사를 지내고 1881년(고종 18) 신사유람단의 한 사람으로 일본을 시찰했었다. 그후 방곡령에 개입하였고 1892년 형조판서가 되고, 이듬해 독판 교섭 통상사무에 올라 외교문제를 담당, 일본의 침투를 막기에 노력하는 한편, 김옥균을 죽인 홍종우를 옹호하는 등 활약을 한인물이었다 .
1894년 청일전쟁 때 일본의 압력으로 한때 실각했다가 다시기용, 1896년 아관파천 때는 친러파로 법부대신· 농상공부대신 등을 역임하며 러시아 세력 침투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었다

또 민병묵은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 . 1881년 승지로 있을 때 . 1883년 동지사로 청나라에 다녀와 사헌부대사헌을 지냈으며, 1889년 독판교섭 통상 사무에 취임, 3년간 방곡령사건, 조일 통어 장정 체결 등 각국과의 통상사무를 처리하였다.

1896년에는 친러파가 되어 아관파천을 결행하여 학부대신이 되고, 1898년 중추원 일등의관 ·홍릉제조로 임명되었다.
이때 외부대신으로 있으면서 한아회사(韓俄會社)를 설립, 부신 절영도를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조차(租借)시키려 추진하였다가 독립협회가 반발로 독립 협회에 대하여 이를 갈고 있는 사람이었다

또 민영기는 무과에 급제, 1883년 운봉현감을 거쳐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가1892년 충주목사, 이듬해 상주목사를 지내고, 갑오개혁 뒤 일본에 신사유람단 일원으로 파견되었던 인물이었다
그후 황국협회를 조직, 부보상을 동원하여 독립협회를 견제하고 있는 인물어었다
모두가 한결같이 러시아 측에 잇권을 챙기던 인물들로서 독립협회의 상소로 피해를본 인물들이었다

어쨋든 고종황제가 독립협회가 주관한 만민공동회에 참석했던 각료들을 갈아치우라는 명령은 각료들이 된서리를 맞게 되었다
만민공동회에 참석 했다는 이유로 대신을 해임한 고종은 조병식을 법부 대신으로, 경무사에 신태휴, 의정대신에 궁내부 특진관이었던 조병세를 ,홍능제조 민종묵을 일약 외무 대신겸 내부대신으로 탁지부 대신으로 조병직을 임명 하였다 .박제순만이 농상공부 대신으로 바뀌었다
이렇듯 내각 인사 이동 목적은 독립협회르 탄압하기 위한 전초전이었다 .

11월5일 만민공동회 3차 집회를 가진다는 날 일부에서는 이상한 모략 선전물이나돌았다 .
미국 모양으로 독립협회 회장 윤치호를 대통령으로 세우고 왕을 폐위 시키려 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자가 나타나서 경무청에서 실토 한것이었다 .
이것은 순전한 모략 이었다

체포령이 하달 되었다 .
이승만, 남궁억, 이상재, 방한덕등 17 명의 간부들이 줄줄이 경무청에 구속되었다 .
다만 회장인 윤치호만은 죽여 버리라고 명령을 받은 암살 하수인인 김영근이 차마 죽이 못하는 바람에 도망을 칠수가 있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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