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화도·낭도·손죽도가 반기고, 8일부터 개장하는 8개 해수욕장이 부른다~
▲ 오는 8일 개장을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만성리 해수욕장 등 여수시의 8개 해수욕장은 오늘 8일 일제히 개장한다.
올 여름 휴가를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여수'는 어떨까.
여수에는 섬이 유무인도 포함 365개나 달하는데,
이중 하화도, 낭도, 손죽도 등 3곳이
행정자치부 선정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에 포함됐다.
특히 '휴가철 찾고 싶은 섬'에 선정된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선정됐다.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여름 섬 여행, 물놀이 여행으로 제격인 것이다.
▲ 지난 3월 21일 개통한 하화도 꽃섬다리
해변에서의 신나는 물놀이를 만끽하고 싶다면
8일부터 개장하는 여수의 8개 해수욕장을 찾아가보자.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돌산 방죽포, 삼산면 거문도, 화양면 장등, 남면 안도 해수욕장 등
여수의 5개 해수욕장과 돌산 무술목, 오천동 모사금, 웅천 등 3개의 피서지가
오는 8일 개장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44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이들 8곳은 지난해 29만여 명, 2015년에는 30만 여명의 피서객이 찾은 곳으로,
여수의 대표 여름 휴가지이다.
▲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여수에는 이외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명소가 즐비하다.
실제로 2014~2016년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나 선정됐다.
그 중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 순위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 아쿠아플라넷 여수 대형수족관을 찾은 꼬마 관람객이 잠수부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여름 휴가 여수로 와 줄 것을 당부했다.
-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
2017.07.21 04:33
휴가철 찾고 싶은 섬 3곳이나 있는 '여수'로 여름휴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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