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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 꽃양귀비

활짝 만개한 듯했다가 후드득 금세 져버려 더욱 아쉬운 봄꽃. 
좀 따스해지는 봄날인가 했더니 또 어느새 한 낮엔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정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무턱, 어물어물하다 5월에 피어나는 꽃구경마저 놓치지 말고 탁 떠나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곳곳에 화려한 꽃양귀비, 하얀 쌀을 답은 이팝나무, 유채꽃들이 나들이객들을 반긴다. 
초록잎과 어우러져 선명한 색상 뽐내는 꽃양귀비 향연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울산 태화강 봄꽃 대향연 속으로

태화강대공원이 화려한 봄꽃으로 나들이객들을 유혹한다. 
6천만 송이 봄꽃 향연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
 태화강 봄꽃대향연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 총 16만㎡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작약 등 10여 종의 꽃들이 피어난 눈을 호강시켜준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11일에는 꽃양귀비가 만개해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개막일인 11일 오후 5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식전행사, 개막식,
 우산 퍼포먼스, 꽃길 걷기, 봄꽃 음악회 등이 펼쳐져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내내 ▲문화공연, ▲전시‧참여프로그램, ▲공모전,
 ▲꽃 추억 만들기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져 흥겨움을 더해준다.

특히 태화강대공원의 6천만 송이 봄꽃의 아름다움을
 의상에 담은 '봄꽃패션쇼'도 놓치면 아까운 볼거리다. 
이효재 토크 콘서트, 정원스토리 페어전, 봄꽃 행복 뮤직박스 등도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봄꽃요정 퍼레이드, 드론 체험행사. 야외가족음악회, 시낭송회, 모여라 꿈동산(어린이 인형극),
 꽃가람 열린 문화공연 등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막바지 봄날의 추억을 선물한다.

희망 솟대 전시-체험, 태화강 야생화 전시회, 국내외 정원을 한눈에 볼 수있는 
 봄꽃 정원스토리 페어전, 한복 페스티벌 등도 볼거리다. 
여행하듯 축제를 즐길 수 있는 '13곳의 태화강 포토존 스탬프 미션 체험'도 재미를 더해준다.

밤이면 연인들 데이트장소로도 그만이다. 
화려하고 은은한 조명과 꽃향기에 취해보는 야간라이팅쇼인 '봄꽃 환타지'가
 매일 밤 펼쳐져 밤낭만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

 들판 붉게 물들이며 유혹하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려 싱그러운 초록물결 뽐내던 하동이 이번엔 붉은 물결이 일렁인다. 
17만㎡(5만평)의 들판에 붉은 꽃양귀비가 피어나 여행객들에게 어서 오라 손짓한다. 
이시기에 맞춰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 주변에 레일바이크 개통과 함께
 축산물시장, 종가음식문화제도 동시에 열려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 재미가 풍성해진다.

꽃양귀비 향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레일바이크에 몸을 실어보자. 
13일 개통되는 레일바이크 타고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경전선 옛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을 달리며 여유롭게 바람맞으며 꽃구경을 만끽할 수 있다.


 ▲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

꽃과 함께 즐기는 꽃 양귀비 색소폰 연주, 꽃밭 낭만 콘서트, 국악 한마당 잔치,
 춤과 함께하는 가요무대, 관광객 낭만 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은
 꽃색 만큼이나 여행객의 기분도 흥겨움으로 물들인다.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요술 풍선 만들기, 다슬기 잡기, 표주박솔방울 만들기,
 메기 잡기, 황토길톱밥길 힐링걷기, 꽃잎 떡메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도
 체험 프로그램 가득해 가족나들이객이 소풍 즐기듯 놀기에도 제격이다.

 노란 산수유 물결치던 구례에도 꽃양귀비 화려함 뽐내!

초봄 노란 산수유 물결치던 전남 구례에서도 꽃양귀비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 계절꽃단지에 꽃양귀비가
 이번 주말 만개해 화려함을 뽐내며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아 놓는다. 
꽃양귀비 단지는 산동면 온천지구에서도 볼 수 있어,
 온천 즐기며 느긋하게 꽃구경에 나서보자.


 ▲ 구례 꽃양귀비
                   - 투어코리아 : 유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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